
사랑하는 중고등부 부모님들께,
제가 처음 동산 중고등부에 부임 했을 때 마음 가운데 학생들만 섬기는 사역이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섬길 수 있는 사역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여러 이벤트와 활동을 등을 통해 부모님들을 섬기며 또한 부모님들과 함께 사역하기 위해 여러 노력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마음 가운데 부모님들과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소통하며 자녀 양육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어떤 계기를 통해” 어쩌다 부모”라는 모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부모”란 중고등부 자녀를 두고 계신 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마음을 열고 함께 토론하며 성경에 근거한 자녀 양육이 무엇일까 함께 고민하는 귀한 자리입니다. 또한, 특별히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위로가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모임에는 미국에서 성장하신 선생님들을 특별히 초청해 이곳의 문화와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들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사춘기 시절을 보내고 있는 자녀들을 키우시면서 남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답답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의로 받으실 수 있는 귀한 자리이오니 꼭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번 주일 1:30에 중고등부실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주 광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 주간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