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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중고등부 부모님들께, 지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있었던 가족 부흥회와 부모님 세미나를 통해 개인적으로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신학교에서 아동심리학이나 가족 상담을 통해 이미 많은 부분을 알고 있었지만, Sharon 전도사님의 풍부한 상담 경험과 하나님 말씀대로 아이들을 양육하시려고 애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과 결단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와서 이번 월요일부터 아이들과 가족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일주일에 한 번 드리던 가족 예배를 짧아도 가르쳐주신 8에서 15분 정도의 예배를 매일 드리기로 아내와 작정하였습니다. 아마도 중고등부 학생들과 가족 예배를 드리자고 한다면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험상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은 다들 착하고 어느 정도 신앙이 다 있어서 반대하는 아이들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별히 아이들이 가족 부흥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가족 예배를 시작해주신다면 아이들은 부담 없이 예배를 드리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어린 자녀를 둔 초보 아빠지만 아이들을 양육하는 일은 매 순간 힘든 일이라고 느끼며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과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을 말씀 안에서 양육한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 있고 또한 기쁜 귀한 사역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한 아이를 잘 양육하면 그 아이로 인해 가정이 회복되고 사회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가정을 주시고 부모로 불러주신 것이라고 믿음이 있습니다. 점점 더 악해지고 길을 잃어가는 이 시대를 진리의 밝은 길로 인도해 낼 수 있는 귀한 우리 중고등부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고 애쓰시는 부모님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다시 한 번, 부흥회와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과 여러모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한 주간도 주안에서 평안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저는 새로운 학기 준비를 위해 월요일부터 필라델피아에 있는 우리 학교에 잠시 내려와 있는데 오늘 오후에 뉴욕으로 다시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번 주 광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이번 주 금요일은 Movie Night으로 모입니다. 2. 이번 주 Labor Day weekend (9/4-5 주, 월)에는 교사 수련회가 Sprucelake Retreat Center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이번주 성경읽기는 고전 16; 고후 1-4장까지 입니다. 4. 이번 주 주일 부터 6학년 신입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새로운 반편성은 교사 수련회를 다녀온 다음주 부터 시작됩니다. 5. 가족 부흥회와 세미나 사진은 저희 중고등부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 6. Bulletin 1. Front 2. Back 이번 한 주간도 주님 안에서 평안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다니엘 목사 올림 |
Dongsan Youth Group 